야구 대표팀, 빈자리 채웠다… ‘박민우’ 하차한 자리에 ‘좌완’ 김진욱

입력 2021-07-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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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사진=롯데 자이언츠

[동아닷컴]
내야수 박민우(28)가 하차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한 자리에 롯데 자이언츠 신인 왼손 투수 김진욱(19)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김진욱이 박민우의 하차로 한 자리가 빈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고 전했다.

김진욱은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은 왼손 투수로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2승 5패 1홀드와 평균자책점 8.07을 기록했다.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 스태프는 14일 내야수 박민우 하차한 뒤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고, 결국 김진욱을 선택했다.

야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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