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①] 콜롬비아 라디오 방송 ‘BTS 헐뜯기’ 논란

입력 2021-07-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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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실 왜곡과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지만, 이마저도 ‘엉터리’라며 비난을 받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엘티엠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메가 채널의 ‘엘 마냐네로’의 진행자인 알레한드로 비야로보스가 9일 신청곡인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를 내보내며 멤버들을 ‘그 중국인들’(esos chinos)이라고 가리켰다. 이어 “그들이 돈으로 차트 최상위에 오르고, 돈으로 그래미 시상식에 갔다”고 말했다.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표현이 거셌다면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성의 없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엘티엠포 등 현지 매체들은 19일 관련 논란을 소개하며 “그룹의 성공은 멤버들과 소속사의 노력, 팬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에둘러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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