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예술가 김현정, 흥미진진 일상 공개 (개미랑 노는 베짱이)

입력 2021-08-07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한국화 아이돌 김현정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세계적인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인전을 연 최연소 한국인인 김현정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뽑힌 화제의 인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화가 김현정의 일상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김현정은 파격적인 세계관을 다룬 작품으로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 전 세계를 술렁이게 한 한국화가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여인이 외국 과자들을 쇼핑하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자장면을 먹는 등 이질적 행동을 하는 모습을 그린 21세기 풍속도 ‘내숭 시리즈’가 그의 대표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현정은 ‘내숭 시리즈’의 탄생 비하인드를 낱낱이 공개한다. 특히 스스로를 작품의 모델로 삼고 있는 김현정이 그림을 위해 직접 한복을 입고 운동기구에 올라타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그는 자기 자신이 모델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김현정은 자신의 직업병까지 고백한다. 이에 MC 전현무는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뜻밖의 공감을 표하며, 짠한 시선을 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세계가 주목한 화가 김현정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미술계를 뒤흔든 작품, ‘내숭 시리즈’의 탄생기부터 전현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직업병까지. 이 모든 것은 9일 밤 11시 방송되는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