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 추진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오른쪽)과 황선봉 예산군수.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9일 충남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약 140만㎡(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5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3조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쓰고,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