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나흘만에 2000만 다운로드 인기몰이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11일 출시 후 한국, 미국, 독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65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출시 이틀 만에 1000만, 4일 만에 2000만을 돌파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다.
또 독자적 콘텐츠 및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일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선보였으며, 사전 예약자가 5500만 명을 넘으며 출시 전부터 세계적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괄 PD는 “사전예약부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플레이어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기록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배틀로얄의 열풍을 일으킨 ‘펍지: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이념 하에 플레이 재미를 더해줄 콘텐츠는 물론 서버 안정화, 최적화,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