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 측은 20일 “2021년 연말을 연말답게 보내고 싶은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위드 코로나’ 지침 준수를 최우선으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도토리 차트’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진행된 ‘커버 뭐하니?’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프리스타일의 ‘Y’ 커버 무대에 큰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이 듬뿍 담긴 ‘미니홈피’ BGM 명곡들을 소환했다.
이에 유재석은 ‘꼭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고, 이 바람이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까지 이어지게 된 것. 이번 콘서트에는 어떤 뮤지션들이 함께할지, 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새로운 ‘커버 뭐하니?’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21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는 상암 MBC에서 진행되며, 참여 응모 및 선정 방식, 라인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