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온라인 콘서트 ‘POWER OF LOVE’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지난 21일 ‘LOVE’ 테마 공연은 앞서 14일 ‘POWER’ 테마와 18일 재팬 에디션과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콘셉트 화면, 총 4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세븐틴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AR(증강현실)과 XR(확장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Crush’, ‘Anyone’, ‘박수’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Ready to love’, ‘Crazy in Love’, ‘Network Love’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Network Love’ 무대에서는 준, 디에잇이 화면을 통해 등장, 조슈아, 버논과 함께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인 ‘빠른 걸음’, 원우, 민규의 ‘Bittersweet’, ‘좋겠다’, ‘Home’으로 연결되는 서사는 더욱 풍성한 사랑의 감정선을 그려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Snap Shoot’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 세븐틴은 완전체일 때와는 또 다른 유닛별 무대로 세븐틴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했다. 보컬팀은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퍼포먼스팀 디노는 솔로 자작곡 ‘ZERO (HERO)’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힙합팀은 ‘IF I’, ‘그리워하는 것까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으며, 퍼포먼스팀 호시는 솔로 자작곡 ‘호랑이 Power’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세븐틴은 ‘어쩌나’, ‘My My’, ‘Heaven’s Cloud’, ‘BEAUTIFUL’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으며 5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게 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와 수록곡 ‘소용돌이’로 열기를 지속시켰다.
세븐틴은 ‘POWER OF LOVE’ 콘서트를 함께 즐긴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Power of ‘Love’”를 진행하면서 다시금 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정말 사랑의 힘을 믿고, 캐럿들에게 세븐틴의 사랑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더 깊게 캐럿들이 보고 싶었다. 오늘이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였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캐럿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후 ‘Thinkin’ about you’와 ‘Left & Right’, 밴드 편곡의 ‘겨우’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POWER’ 테마부터 ‘LOVE’ 테마, 재팬 에디션까지 총 3회차에 걸친 온라인 콘서트 ‘POWER OF LOVE’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에 담긴 앨범을 모두 아우르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집약하고 굳건한 ‘사랑의 힘’으로 꽉 채워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븐틴의 여러 히트곡은 물론 일본 신곡과 미공개 곡을 최초 공개, 회차당 총 26곡의 역대급 무대를 총망라한 탄탄한 구성과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시금 ‘공연 강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오는 12월 8일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세븐틴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지난 21일 ‘LOVE’ 테마 공연은 앞서 14일 ‘POWER’ 테마와 18일 재팬 에디션과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콘셉트 화면, 총 4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세븐틴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AR(증강현실)과 XR(확장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Crush’, ‘Anyone’, ‘박수’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Ready to love’, ‘Crazy in Love’, ‘Network Love’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Network Love’ 무대에서는 준, 디에잇이 화면을 통해 등장, 조슈아, 버논과 함께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인 ‘빠른 걸음’, 원우, 민규의 ‘Bittersweet’, ‘좋겠다’, ‘Home’으로 연결되는 서사는 더욱 풍성한 사랑의 감정선을 그려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Snap Shoot’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 세븐틴은 완전체일 때와는 또 다른 유닛별 무대로 세븐틴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했다. 보컬팀은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퍼포먼스팀 디노는 솔로 자작곡 ‘ZERO (HERO)’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힙합팀은 ‘IF I’, ‘그리워하는 것까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으며, 퍼포먼스팀 호시는 솔로 자작곡 ‘호랑이 Power’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세븐틴은 ‘어쩌나’, ‘My My’, ‘Heaven’s Cloud’, ‘BEAUTIFUL’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으며 5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게 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와 수록곡 ‘소용돌이’로 열기를 지속시켰다.
세븐틴은 ‘POWER OF LOVE’ 콘서트를 함께 즐긴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Power of ‘Love’”를 진행하면서 다시금 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정말 사랑의 힘을 믿고, 캐럿들에게 세븐틴의 사랑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더 깊게 캐럿들이 보고 싶었다. 오늘이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였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캐럿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후 ‘Thinkin’ about you’와 ‘Left & Right’, 밴드 편곡의 ‘겨우’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POWER’ 테마부터 ‘LOVE’ 테마, 재팬 에디션까지 총 3회차에 걸친 온라인 콘서트 ‘POWER OF LOVE’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에 담긴 앨범을 모두 아우르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집약하고 굳건한 ‘사랑의 힘’으로 꽉 채워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븐틴의 여러 히트곡은 물론 일본 신곡과 미공개 곡을 최초 공개, 회차당 총 26곡의 역대급 무대를 총망라한 탄탄한 구성과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시금 ‘공연 강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오는 12월 8일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