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케스파컵 울산’ 10일 오프라인 개막

입력 2021-12-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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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토너먼트… 12일 최종 결승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컵 울산’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울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처음으로 아시아권 팀이 참가해 글로벌 대회로의 변화를 꾀했다.

올해 참가팀은 LoL 챌린저스 리그의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e스포츠,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DRX, KT롤스터 총 9개 팀과 LoL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쉐도우 EK, 쉐도우 배틀리카 포함 3개 팀, 아시아권 4개 팀으로 총 16개 팀이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6강 및 8강은 3전 2선승제로 10일 열리며, 4강전부터는 5전 3선승제로 11일, 최종 결승전은 12일 치러진다. 케스파컵 울산은 울산시와 3년 연속 공동으로 주최하며 2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국내 팀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대회를 치르며, 중화권 4개 팀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켈미,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에이수스, 아이컴브랜드,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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