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정규 3집이라니 명예로워, 긴장+설렘”

입력 2021-12-0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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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정규 3집이라니 명예로워, 긴장+설렘”

위너 송민호(MINO)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3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정규 3집이라니 와 닿진 않는데 명예롭고 기분 좋다.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몽글몽글하게 간지럽고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1년 조금 넘게 쉬지 않고 작업해 만들었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실험적인 요소도 있고 대중적인 곡도 있고 섹시한 분위기의 곡도 있다. 다채롭게 구성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탕!♡‘은 서툴러서 실패하기도 하지만 열정 넘치는 사랑꾼의 이야기다. 무거운 건 싫어서 경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는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탕!♡ (TANG!♡)'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송민호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감각적인 어법이 기대되는 곡이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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