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프러포즈→결혼설, 소속사 나흘째 묵묵부답 (종합)[DA:이슈]

입력 2022-02-06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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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프러포즈→결혼설, 소속사 나흘째 묵묵부답 (종합)[DA:이슈]

‘아이돌 커플’ 현아와 던이 프러포즈를 알리면서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나흘째 침묵 중이다.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결혼해줘)”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현아와 던이 독특한 디자인의 프러포즈링을 하고 손깍지를 끼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도 같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당연히 Yes지”라고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그는 프러포즈링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연애 중인 현아와 던은 ‘럽스타그램’뿐 아니라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왔다. 전 소속사에서 연인 관계를 직접 인정한 후 퇴출 위기를 맞았을 때도 함께 소속사를 나와 나란히 현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두 사람은 시상식 무대, 듀엣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업무적으로도 함께하며 사랑을 쌓아왔다.

장기연애에 프러포즈 소식까지 전해졌으나 결혼설이 뒤따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하지만 피네이션 측은 나흘째인 6일 오후까지 별다른 입장 없이 묵묵부답하고 있다.

대신 프러포즈링을 제작한 주얼리 업체에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업체 측은 5일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알록달록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면서 “던 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으신 만큼 현아 님을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고르신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며 “백금반지에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돼 있다(오팔은 현아님의 최애)”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 그저 감사하고 너무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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