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

입력 2022-02-0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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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왼쪽)과 이훈 에바 대표가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7일, “최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보유한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에바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발굴한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에바와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은 기존 완속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를 병렬 연결해 전기 설비용량 증설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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