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의 매력이 전기차로…인기 폭발 ‘MINI 일렉트릭’

입력 2022-03-06 1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INI 일렉트릭은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전기 모델로 MINI만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제공|MINI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MINI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월 1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3월 초까지 2022년 예상 물량의 90%가량인 약 700대가 예약됐다.


MINI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해 가솔린 MINI 쿠퍼 S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소비자들은 MINI 일렉트릭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감성적인 주행성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MINI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MINI 3-도어 모델대비 무게중심이 30mm나 낮고, 순수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시스템을 적용해 드라이빙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