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것은 실화다’ 특집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58회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실화의 주인공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오건영 경제 전문가, 웹툰 작가 루나, 곽상은 기자,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이 유퀴저(게스트)로 출연해 깜짝 놀랄 삶의 경험을 들려줄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분석 1인자 오건영 컨설턴트는 쉽고 명쾌한 해설로 투자자들로부터 ‘갓건영’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날도 현 경제 상황을 날카롭게 진단하는 한편,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 40년 만에 찾아온 역대급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 요동치는 세계 경제의 전망, 위기에 빠진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의 통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전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
100% 실화 ‘전세 사기 웹툰’을 그린 카피라이터 겸 웹툰 작가 루나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tvN 시그니처 ‘즐거움엔 끝이 없다’의 원작자인 자기님은 유명한 문구들을 탄생시킨 카피라이터에서 웹툰 작가로 변신한 이유, 직접 겪은 전세 사기를 웹툰으로 그린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세 사기’를 ‘전세 역전’으로 만든 자기님만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국내 언론 최초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취재한 곽상은 기자와 담소를 이어간다. SBS 보도국 기자 중 처음으로 타 방송사 예능국에 출연한 자기님은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기자이자 앵커로도 활동했던 이력을 소개하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고. 또한 여권 허가조차 받기 어려웠던 우크라이나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 전쟁터에서 마주한 안타까운 현실 등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20년을 돌고 돌아 만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가수 구준엽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 사위’가 된 새신랑 자기님은 20년 전 대만 배우 서희원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결혼을 둘러싼 각종 오해와 소문, 미소를 자아내는 부부의 사진까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들을 ‘유 퀴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을 뜨겁게 달군 세기의 사랑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