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영화 ‘범죄도시2’ 인권위 진정 왜?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7-08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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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가 베트남서 상영 금지된 가운데, 국내 장애인 단체들은 영화 속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와 편견을 조장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7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베트남 내에서 영화 상영을 추진했지만 당국이 “영화에 너무나 폭력적인 장면이 많다”면서 심의 반려 조치를 내렸다. 한편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단체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장애인을 폭력적이고 위험한 범죄자로 표현하고, 예측 불가능한 난폭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상영 중단과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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