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일타 스캔들’ 출연확정, 정경호와 호흡 [공식]

입력 2022-08-02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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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가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에 합류한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듯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신재하는 극 중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메인실장 ‘지동희’ 역으로 분한다. 초임 강사였던 최치열을 동경해왔던 ‘최치열 팬’이자 그 애정과 의전이 남달라 ‘동희빈’이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 까탈스럽고 별난 최치열을 유연하게 케어하고 스카우트 제의는 최치열 부럽지 않게 받는 유능한 캐릭터다.
신재하는 정경호와 남다른 브로맨스(남성 출연자 간 특별한 호흡)를 펼칠 예정. 전역 후 첫 복귀자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2’ 출연에 이어 ‘일타 스캔들’ 합류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를 잊은 그대에게’, ‘웰컴2라이프’, ‘VIP’,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을 얼굴을 알린 신재하는 전역 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일타 스캔들’은 2023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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