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규현 로커 변신에 “발라드는 가식이었다” (뉴페스타)

입력 2022-08-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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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JTBC <뉴페스타>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가 ‘투게더(Together)’ 페스티벌을 끝으로 2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16일 방송에선 관객 300인을 총동원한 ‘투게더(Together)’ 페스티벌을 개최, ‘뉴페스타 컴퍼니’ 소속 윤종신, 이상순, 규현, 이미주가 두 팔 걷어 준비한 무대뿐만 아니라 피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26년 차 록 밴드 노브레인, 독보적 음색 소유자로 꼽히는 선우정아, 감미롭고 담백한 보이스의 김필, 존박부터 괴물 보컬 손승연, 톡톡 튀는 래퍼 딘딘, 보이그룹 BAE173 한결과 천상의 하모니 라포엠(LA POEM)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내세웠다.

‘뉴페스타’ 인간 비타민 역할인 이미주는 청량한 여름송 ‘해변의 여인’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직접 개사까지 해 본업인 래퍼로 돌아온 딘딘과 BAE173 한결의 지원 사격으로 청량미를 배로 더한다. 눈과 귀가 저절로 즐거워지는 이미주, 딘딘, BAE173 한결의 ‘해변의 여인’은 과연 어떤 시원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미주의 무대를 누구보다 즐겁게 응원한 노브레인 이성우는 ‘넌 내게 반했어’ 무대 중 이미주에게 특급 서비스까지 선사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고.

특히 규현은 ‘감성 발라더’의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로커로 변신한다. 26년 차 밴드 그룹 노브레인과 합을 맞춘 규현의 매콤 달콤한 ‘고래사냥’ 무대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윤종신은 “숨기고 살았다. 그동안의 발라드는 가식이었다”며 감탄한다.

'뉴페스타' 마지막 회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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