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후회남주? “촬영 때마다 갖가지 후회” [화보]

입력 2022-08-31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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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장욱 역을 연기한 배우 이재욱이 패션지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재욱은 시크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이재욱은 배우라는 직업의 속성에 대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이렇게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 또 있을까’다. 촬영 때마다 갖가지 후회가 남는다. 잦은 후회 속에 살면서 끝내 만족할 수 없다는 이 일의 속성이 자극을 주고, 때로 동력이 된다”며 배우로서 진지한 태도를 내비쳤다.
이어 ‘환혼’에서 장욱을 연기하며 “장욱만큼 절박하게 무언가를 시도하고 성취감을 크게 느껴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장욱을 연기하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순간이 굉장히 많았다. 순간적인 감정 속에서 벅차오르는 경험을 했고, ‘벅차다’라는 말의 의미를 몸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재욱은 “매 순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은 잃고 싶지 않다. 앞으로 즐거운 현장,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호흡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욱 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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