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황도연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입력 2022-10-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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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왼쪽), 황도연. 사진제공 | KPGA

이태희(38)와 황도연(2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명은 6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8야드)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각각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황도연은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었고, 이태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했다.

한승수(36)와 조민규(34)는 각각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이번 시즌 2승을 올리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요섭(26)은 4언더파 68타를 쳐 문도엽(31) 등과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7년 우승자 김승혁(36)은 2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투어 중 최대규모 상금을 자랑한다. 또 우승자는 제네시스 GV80 고급 SUV 차량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등의 출전권을 받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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