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한 달 만에 또 이사하려다… 서하얀 태도에 경악

입력 2022-10-0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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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한다.

1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이사이몽’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이사한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서하얀은 두 아들이 캐나다 골프 유학을 떠난 후 줄어든 식구 수에 맞춰 이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 집은 이전 집보다 규모가 작아진 탓에 부부의 개인 공간을 줄인 대신, 모든 방을 아이들 공간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도 임창적 가족의 정이 묻어나게 꾸몄다고.

그런데 새 집을 두고 부부의 ‘이몽’이 불거져 눈길을 끌었다.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된 상황에 임창정이 새 집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 임창정은 "또 이사 갈 거니까 짐 풀지 마"라고 주장했고, 서하얀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아내의 반대에도 의견을 굽히지 않은 임창정은 “주 1회 회사에서 자겠다”라며 외박을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임창정이 엉뚱한 제안과 함께 던진 결정적 한마디에 서하얀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스튜디오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임창정의 주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후, 서하얀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임창정을 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서하얀은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찾아가 남편의 이사를 막기 위한 ‘소통의 비법’을 배웠다. 수업 직후 실전에 나선 서하얀은 전보다 강하고 큰 목소리와 단호한 말투로 자기주장을 펼쳐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는데. 천하의 임창정도 처음 보는 아내의 단호한 모습에 말문을 잃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하얀은 임창정을 설득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180도 달라진 서하얀의 반전 매력과 ’이사이몽‘의 결말은 10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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