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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막을 내린 ‘2022 KeSPA·IESF 글로벌 e스포츠 캠프’의 참가자들.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캠프 프로그램은 e스포츠 기술 향상 뿐 아니라, 심리적 신체적 역량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교육에는 DRX의 구본택 감독과 아카데미 원준호, 조아람 코치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이해와 프로팀의 게임 분석,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또 피지컬 트레이닝, 멘탈 트레이닝과 함께 토크쇼도 개최했다. 특히, 국내외 팀 간 연습경기, 최우수 참가팀과 DRX 챌린저스 팀간 경기 등을 진행하며 여러 국가 선수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글로벌 e스포츠 캠프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함으로써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