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 수혜지에 ‘49층 자이 브랜드’ 우뚝

입력 2023-01-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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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청주시 대표 생활권으로 불리는 복대동에 들어서고 주변 인프라가 빼어난데다 49층 높이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돼 예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청주시 대표 생활권으로 불리는 복대동에 들어서고 주변 인프라가 빼어난데다 49층 높이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돼 예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충북 청주시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

전용면적 84∼103m² 총 715가구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지로 선정
초·중·고 도보권…교통 인프라 굿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도 진행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에 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를 1월 분양한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 ∼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m²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검증된 자이 브랜드 단지이자 49층 높이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돼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한 다양한 수혜도 기대된다.

청주 일반산업단지는 1969년 1단지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1989년 4단지까지 완공된 총 409만여m²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로 현재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S일렉트릭, 롯데푸드, SK케미칼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약 69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 중에 있어 미래산업유치를 위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의 자력개발 재생사업이 추진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청주시의 ‘청주산업단지 재생계획 및 재생시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르면,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약 125만m² 면적에 기반시설 재정비와 민간자력개발 등 혼용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청주시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신로와 직지대로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재정비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옛 서한모방부지는 민간자력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창업지원시설 등의 문화, 업무, 산업, 상업, 휴식공간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민간자력 개발 사업주체는 산단로와 공단로, 봉명로 일부 구간을 확포장 할 계획이고 공단로와 봉명로 사이 폭 10m, 길이 248m 도로 등도 신설할 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재생사업 수혜단지인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시의 대표 생활권인 복대동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다수의 초·중·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36번 국도와 청주제2순환로가 인접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도 좋다. 500여개 기업이 들어선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내 마련될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도 없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주시 및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 비율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추첨제 60%, 전용 85m² 초과는 100% 추첨제다. 또한 청주시 내 다수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산단 특공)도 진행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 대표 생활권인 복대동에 들어서 높은 수준의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예정.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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