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천,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영상으로”

입력 2023-01-09 15: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9일~3월10일까지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숏폼 공모전’
지난해 선정 인천, 통영의 야간관광 명소 숏폼 영상 제작
한국관광공사는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숏폼 공모전’을 9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한다.

숏폼(short form)은 평균 15~16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영상으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들의 주요 콘텐츠 소비 형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 국내 1호로 선정된 인천시(국제명소형)와 통영시(성장지원형)다. 각 도시의 아름다운 밤의 모습을 촬영한 숏폼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별로 최대 3개 영상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영상에는 야간관광 특화 도시별로 선정된 ‘10대 야간관광 명소’가 1개 이상 등장해야 한다. 인천의 경우 송도센트럴파크, 개항장지구 일원, 월미도,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 소래포구, 아래뱃길&정서진, 인천대교, 청라호수공원, 인천국제공항, 수봉공원이 10대 야간관광 명소다. 통영은 강구안 일원, 디피랑 일원, 서피랑 일원, 사량도, 통영대교, 충무운하교, 달아항 일원(달아공원 포함), 죽림, 평인일주도로, 통제영(세병관)이다.

부문별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1팀(75만 원) 등 각 3팀, 총 6팀을 선정한다. 수상작들은 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SNS 등에서 야간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