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경찰 순직 유공자 가정에 지원금 전달

입력 2023-01-0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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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이 고 유재국 경위 부인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순직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에 1000만 원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한강 투신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유족들에게 6일 순직 유공자 가정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자생의료재단은 전몰, 순직 군경 가족 돌봄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대상자인 유재국 경위 유가족에게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재국 경위는 한강경찰대 구조요원으로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사고로 순직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 경찰 최초의 인터폴 순직경찰관이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지원금이 계묘년 새해 유재국 경위 유가족 분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선친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긍휼지심을 실천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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