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비더블유(RBW)]
멤버 동명의 키보드 연주로 시작된 영상은 키아의 베이스, 하린의 드럼, 강현의 기타 연주로 이어지며 한층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로 용훈의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펼쳐지는 원위의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는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GRAVITY'는 원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첫 영어 정규앨범이다. 현재 군 입대 중인 용훈과 강현이 미리 작업을 완료한 완전체 앨범으로, 군백기를 최소화하려는 멤버들의 남다른 팬사랑이 담겼다.
신보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신곡 'GRAVITY'를 포함해 원위의 기발매된 곡을 영어로 번안해 재작업한 'AuRoRa', 'Parting', 'Regulus', 'Montage_', 'Rain To Be', 'Ring on my Ears', 'TRAUMA', 'LOGO', 'End of Spring', 'Crazy good'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전곡 작사와 작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가운데, 타이틀곡 'GRAVITY' 역시 멤버 용훈의 자작곡이다. 키아와 강현도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원위만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다.
원위의 데뷔 첫 영어 정규앨범 'GRAVI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