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TOP 10’ 임성재, 세계랭킹 18위 ‘한 계단↑’

입력 2023-01-3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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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새해 첫 'TOP 10' 진입에 성공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임성재(25, 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에서도 한 계단 올라섰다.

임성재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6696점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앞서 임성재는 지난 29일 끝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이번 해들어 4번째 출전 끝에 거둔 첫 'TOP 10'의 성적. 이에 임성재의 세계랭킹 역시 지난주 19위에서 18위로 상승한 것이다.

반면 지난주 대회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한 김주형(21, 나이키 골프)은 13위에서 한 계단 밀려 14위가 됐다.

이경훈(32, CJ대한통운)은 3계단 하락해 39위가 됐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한 김시우(28, CJ대한통운)는 지난주 40위에서 41위로 떨어졌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지난 30일 끝난 DP 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랭킹포인트 8.7165점을 기록해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8.0448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또 존 람, 캐머런 스미스, 패트릭 캔틀레이가 3~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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