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책위 민간위원 추천 대상 9명 확정

입력 2023-02-0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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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원로회의

대한체육회 원로회의 열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추천 대상 9명을 확정했다.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 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 정관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기구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 호선으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중 현장경험을 필요로 하는 3개 분야(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방체육)에 대한 추천 대상자를 분야별 1∼3순위씩 3배수로 해 총 9명을 추천하는 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 및 위원 일동은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원로회의가 실질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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