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자원순환가게 대림동산점. 사진제공|안성시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대림동산점은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자원순환가게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행복마을지킴이가 마을관리소 업무(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 제공)와 함께 자원순환가게를 병행해 운영하게 된다.
안성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 품을 지급하는 가게로,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사용되도록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 및 보상단가 증액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페트병 1kg당 720원을 현금(계좌)으로 돌려준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1SET(2개), 종이팩은 1kg당 휴지 1롤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림동산점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미운영 된다.(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 내)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되는 대림동산점은 공도 지역에 처음으로 개장하고,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대림동산점에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자원순환가게는 안성1동점(매주 월·수요일), 대덕면 내리점(매주 화·목요일), 대천동성당점(매주 화·일요일)을 운영 중에 있다.
스포츠동아(안성)|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