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vs강영석 상투잡이→♥김향기 찾아 흑산도行 (유세풍2)

입력 2023-02-0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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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김향기, 강영석이 아찔한 삼자대면을 갖는다.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제작진은 2일 흑산도에서의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전강일(강영석 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세풍과 서은우는 다시 위기에 처했다. 눈엣가시인 계수의원을 흔들려는 안학수(백성철 분)의 횡포는 날로 심해졌다. 추문을 빌미로 유세풍과 서은우을 집요하게 몰아붙이는 것은 물론, 소락현 여인들의 외출을 금하는 금령까지 선포한 것. 여기에 유세풍을 지키기 위해 계수의원을 떠난 서은우의 선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은우를 찾아 흑산도까지 나선 유세풍, 전강일 모습이 담긴다. 또 무슨 신경전이 벌어진 것인지 ‘상투 잡이’ 하는 두 남자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서은우 역시 갑작스러운 삼자대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과연 흑산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유세풍과 서은우의 애틋한 눈맞춤도 시선을 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다시 이별을 맞은 두 사람. 서로를 향한 절절한 시선. 유세풍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흑산도로 떠나온 서은우. 유세풍은 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제작진은 “이별을 선택한 서은우가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유세풍과 서은우의 선택에 주목해 달라”면서 “유세풍을 규명하기 위한 계수의원 식구들의 활약, 그리고 흑산도에서 새로운 미션을 마주한 ‘심의’ 유세풍과 서은우의 콤비플레이도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8회는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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