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재해예방 위한 ‘건설관계자 안전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가 지난달 31일 부산항에서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우수 사례 공유
건설업체 안전담당자·BPA 실무자 등 40여명 참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달 31일 부산항 국제전시센터 회의실에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북항 마리나와 지하주차장 건립 등의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의 현장소장, 안전담당자, BPA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건설현장 내 재해 발생 실태와 현장별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사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근로자 작업중지권 등 안전관련 제도를 안내했다. 이날 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업체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전찬규 BPA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각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