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태균 총장, 이민근 시장) 안산시-서울예대와 ‘맞손’ 안산 특화 문화콘텐츠 만든다. 사진재공|안산시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예대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예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데 기여하는 등 수 많은 예술가들과 창작물을 배출해 왔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세계적 대학 서울예대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안산)|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