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서울디자인재단과 맞손…신진 디자이너 굿즈 제작
롯데홈쇼핑과 서울디자인재단이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기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벨리곰은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미와 선한 영향력으로 대중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는 분홍색 곰 캐릭터이다. 2018년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디자인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디자인 기업 신규 상품 개발 및 판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5월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신진 디자이너가 제작한 벨리곰 굿즈를 전시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개발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DDPX벨리곰’을 운영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