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품을까, 버릴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법적 무죄’ 판단을 받은 메이슨 그린우드(21)의 거취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린우드는 3일(한국시각) 강간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에 대한 기소 취하 처분을 받았다. 영국 검찰은 성명을 통해 “주요 증인들의 증언 철회와 새롭게 밝혀진 내용 등을 조합하면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소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작년 1월 22일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전을 마지막으로 더는 맨유 유니폼을 입지 못 하고 있다. 그달 말 경찰에 체포됐고, 같은 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제 관심은 그린우드가 맨유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다. 그린우드는 2025년까지 계약 돼 있으며 구단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맨유 구단은 그의 소 취하 관련 성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모든 혐의에 대해 소를 취하 한 검찰의 결정에 주목한다. 이제 클럽은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절차를 밟을 것이며, 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단이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그린우드는 팀 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다.
맨유는 크게 두 가지를 들여다본 뒤 판단을 할 것이다. 하나는 구단, 감독, 동료 선수들의 ‘도덕적 판단’. 다른 하나는 그린우드나 맨유 구단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여론의 법정’이다. 많은 이가 이 사건을 다룬 기사를 읽고, 관련 녹취를 듣고, 그린우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증언을 담은 영상을 봤기에 각자 의견을 갖고 있을 터. 이에 여론의 향배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린우드는 향후 최소 10년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재원이다.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일곱 살에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그는 2019년 1군으로 승격돼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129경기에 나서 35골 12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구단은 그를 안고 갈 경우 생길 득실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구축한 구단의 정체성은 물론 재무적인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만약 구단이 수용 불가 결정을 내린다면, 다른 리그를 포함해 이적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맨유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다.
그린우드는 법적 무죄 결정을 받은 후,성명을 내고 “문제가 마무리됐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옆에서 지지해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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