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돌돔 기록 경신 주인공 되나…“역시 남녀군도야”(도시어부)

입력 2023-02-11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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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가 돌돔 기록 경신 주인공이 될까.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도시어부 시즌 통합 최초로 일본 남녀군도에 방문해 전국 낚시꾼들의 관심을 모은다.

‘꿈의 어장’인 남녀군도에서 펼쳐지는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위해 라운드별 어종 교체라는 파격적인 룰이 적용된다. 긴 꼬리벵에돔과 벵에돔이 대상어종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돌돔 낚시는 이덕화X이경규(동국 팀), 이태곤X이수근(고니그니 팀), 김준현X박진철(철이네 껍데기 팀) 팀전으로 진행된다.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력한 입질이 찾아온 이경규는 힘겨운 사투 끝에 돌돔 히트에 성공한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대물 사이즈의 돌돔을 낚은 이경규는 “역시 남녀군도야!”라고 기쁨에 소리치며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녀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기존 도시어부 돌돔 기록인 51cm의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를 한껏 품은 채 갯바위에 엎드려 길이 측정에 나서는데. 과연 그는 2년 동안 깨지지 않은 돌돔 기록 경신에 성공할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서 입질이 찾아온 이수근의 초릿대도 사정없이 휘어진다. 이에 이수근은 “이거 5짜다!”, “돌돔이다!”를 연신 외치며 폭풍 릴링을 선보인다. 하지만 고기의 엄청난 힘에 부들부들 떨며 힘겨운 대치를 이어간다. 생각보다 커다란 돌돔 사이즈에 옆에서 지켜보던 김준현은 “뭐야 왜 이렇게 커?!”라며 깜짝 놀라는데. 과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수근의 대물 돌돔이 앞선 이경규의 돌돔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낚시 왕 선발대회’의 마지막 관문인 ‘남녀군도 대물전쟁!’ 풍부한 조황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낚시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어부4 첫 해외 출조의 가장 큰 수혜자는 누가 될지 오늘(1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이하 ‘도시횟집’)의 손님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방송에서만 보던 도시어부 출연진들이 직접 선사하는 자연산 회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신청이 몰려들고 있다. ’도시횟집‘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널A ’도시어부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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