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일본까지 소문나…주종혁 첫 팬미팅 성료

입력 2023-02-11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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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 첫 일본 팬미팅이 성료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일 주종혁의 첫 팬미팅 ‘JOO JONGHYUK JAPAN FANMEETING 2023’이 도쿄 시부야에서 열렸다.

주종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로 불리는 변호사 권민우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작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주종혁도 해외에서 주목받게 됐다.

주종혁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를 준비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종혁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가창으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적의 ‘Lie Lie Lie’도 감미롭게 가창했다. 뉴진스의 ‘Hype Boy’ 커버 댄스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주종혁은 “연기가 좋아서 배우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자리가 생길 줄 몰랐다. 과분한 응원에 감사하다. 여기 와 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분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한 주종혁은 영화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전기기능사’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등에 순차적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첫 주연작 KBS 2TV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 주연 발탁돼 성장 행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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