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학기는 3월 8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8~10월 대면강좌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겨울학기부터 정규 수업을 재개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지난 학기보다 지사 별로 강좌 수와 수강정원을 약 10~20% 증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업으로 어반스케치, 엄마표책놀이, 퍼스널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양재리폼, 쿠킹클래스 등이 있으며 전국 26개 지사에서 33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신규 회원에게는 30%, 사회적 약자에게는 수강료를 50% 할인한다. 수강신청은 수, 목요일에 지역별 지사를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