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시즌권 판매 개시…코로나19 딛고 3년 만의 이벤트

입력 2023-02-1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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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딛고 3년 만에 시즌권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경남 시즌권은 전 경기를 관람할 경우 4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일반석(E·N석)과 W석 모두 전 좌석 지정석으로 구성됐다. 성인 기준 일반석은 11만 원, 테이블석은 16만 원이다.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은 MD 상품 10% 현장 할인과 이벤트 우선 참가권, 원정버스 무료 탑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내걸었던 현수막을 재활용한 시즌권 패키지를 상품으로 구성했다. 에코백, 짐가방, 시즌권 카드, 종이 패키지 등이 주요 상품으로, 시즌권 카드는 종이가죽, 종이 패키지는 재생골판지와 사탕수수로 제작됐다.

시즌권은 1차로 오는 23일까지, 2차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시즌권 구매자들은 다음달 1일 현장 수령을 진행한 뒤 택배 발송을 이어가며, 2차 구매자들은 현장 또는 택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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