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배 한국실업탁구연맹 제21대 회장 당선인이 13일 수원 소재 스튜디오T에서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았다. 오는 2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2025년 1월까지 연맹 회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실업탁구연맹
연맹은 13일 수원 소재 스튜디오T에서 이병배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0일 연맹의 제21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관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로, 이명종 제20대 회장(부산 노블레스성형외과 원장)이 지난달 말 사임함에 따라 잔여임기를 그대로 맡는다.
이날 이 당선인은 남만진 연맹 선거관리위원장과 유남규 실무부회장(한국거래소 감독)으로부터 당선증과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이 당선인은 과거 평택시의회 7, 8대 의원을 지냈고, 8대에는 부의장을 맡았었다.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평택시체육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체육회 안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 당선인은 오는 23일 스튜디오T에서 이취임식을 가진 후 임기를 시작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