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이 섭외한 배우들 누굴까, ‘그럴싸’ 3월 15일 첫방

장항준 감독이 신개념 라디오 극장을 열기 위해 처음으로 섭외한 배우는 누구일까.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약칭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장항준 사단’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드라마와 예능, 교양의 신선한 조합을 예고한다.

특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센스와 입담을 보여주며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장항준 감독을 주축으로 모일 ‘장항준 사단’이 ‘그럴싸’를 이끌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라디오 극장의 수장 장항준 감독의 포부와 캐스팅 과정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의 열정적인 ‘컷’ 소리와 함께 시작된 티저 영상은 곧 ‘그럴싸’ 극장의 준비 과정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TV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감독으로서의 본캐(본 캐릭터)를 유감없이 선보인 장항준 감독은 “가만히 안 둘 거야, 칸(Cannes)!”이라며 ‘그럴싸’를 통해 칸 영화제에 진출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이와 함께 캐스팅에 돌입한 장항준 감독은 ‘그럴싸’ 극장의 주역이 될 ‘장항준 사단’으로 당대 톱배우들을 언급하던 중 “이 배우는 내가 하자면 할 거야”라며 바로 캐스팅에 도전하는 열의를 보이는데, 과연 장항준 감독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러브콜을 보낸 배우 정체는 누구일까.

‘그럴싸’는 3월 1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