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핫 아이콘’ 유현주,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23-02-2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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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유현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인기스타로 발돋움한 유현주(28) 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유현주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유현주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현주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필드에 나서게 됐다.

유현주는 172cm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012년 KLPGA 1부 투어에 데뷔한 이후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필드 위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와 SBS 편먹고 공치리 메인 MC를 병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에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두산건설과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현주는 오는 4월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투어 일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최근 임희정(23)에 이어 유현주까지 품으면서 KLPGA의 ‘핫 스타’ 두 명을 동시에 후원하게 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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