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해결 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입력 2023-02-24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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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불편협의체 6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초질서확립 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 4월 엑스포 현지 실사 대비 6개 기관 협력
- 부산역 광장 환경정비·시민불편사항 해결 노력
- 공공장소 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도 추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24일 오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해결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해결 협의체는 노숙인, 주취자, 음주소란 등 부산역 광장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초량지구대,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 11명의 실무진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2차 정기회의는 4월 엑스포 현지 실사 대비 부산역 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 정비, 환경미화·순찰계도 강화 등 부산역 광장 환경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에 함께 부산역 광장의 고질적 문제인 노숙, 음주소란, 흡연 등 문제해결을 위해 6개 기관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도 펼쳤다.

부산시설공단 플랫폼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부산역 광장의 부족한 부분들을 정비해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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