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진영은 6일(현지시각)자 여자 세계 골프 랭킹에서 종전 5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약 1년 만에 우승한 덕이다.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2022년 세계1위를 달리다 여름부터 손목 부상 여파로 부진에 빠져 그해 10월 31일자 랭킹에서 2위로 밀려났다. 11월28일자 랭킹에서 5위까지 하락해 그 순위를 유지하다 이번에 톱3로 복귀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프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전인지(29), 김효주(28),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4∼10위에 포진했다.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신지애(35)는 12계단이나 뛰어 54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