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얼굴에 투구를 맞은 저스틴 터너(보스턴 레드삭스)가 16바늘을 꿰맸으나 골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38세의 노장 터너는 7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터너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완 투수 맷 매닝의 속구를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타석으로 달려갔고, 터너는 피가 나는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터너의 아내 코트니는 인스트라그램에 “(남편이) 16바늘을 꿰매고 많이 부었지만 골절이 없고, 사진 촬영을 통한 정밀 검진 결과도 깨끗해 신께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AP통신에 따르면 레드삭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그는 (뼈와 근육이 아닌)연조직 부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뇌진탕에 대한 추적관찰도 받고 있다.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더 많은 정보가 있으면 새롭게 알릴 것”이라며 “저스틴은 안정적이고, 정신이 또렷하며,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2차례 뽑힌 터너는 LA 다저스에서 9년간 활약한 후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서 레드삭스와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13홈런, 81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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