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두속도 공개 등 새 고객서비스 도입

입력 2023-03-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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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경륜장 인필드에 추가 설치한 카메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레이스를 즐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선두속도 공개, 인필드 카메라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도입했다. 2월부터 도입한 선두속도 공개는 레이스가 벌어지는 동안 선두에 있는 선수의 시속을 측정해 경주화면에 공개하는 서비스다. 한 달간 시행한 결과를 보면 선발급 평균 선두 시속은 62.4km, 우수급은 63.9km, 특선급은 66.1km를 기록했다.

2월 말부터는 광명스피돔(경륜본장) 인필드 중계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선수와 비슷한 높이에서 촬영해 경주주행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도입했다. 경정도 8일부터 턴마크 회전 시 PIP 기능과 클로즈업 영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 앱은 기존 지문인식 외에 패턴인식과 간편 비밀번호(6자리)도 가능하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기기에 한해 적용되는 이 서비스는 조만간 아이폰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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