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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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함께 해외 개봉, 영화제 초청 소식까지 더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 후 전 세대 관객의 호평 속에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기며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해외 개봉도 확정됐다. 작품은 미국 뉴저지, LA, 워싱턴 DC, 시애틀, 라스베가스 등 미국 내 26개 도시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대만, 뉴질랜드 등에서 관객과 만난다. 앞서 3월 19일 호주에서 먼저 개봉한 뒤 현지 SNS에는 ‘거의 만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소식도 전해졌다.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영화제로 꼽히는 이 영화제에서 작품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사다.

흥행의 중심에는 ‘단종’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박지훈의 열연이 거론된다. 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2월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도도 높아졌다.

박지훈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약 7년 만에 다시 모이는 워너원 완전체 예능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