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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호텔서 진행한 협약식. 왼쪽부터 원흥식 정선 부군수, 김철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 조강희 강원랜드리조트본부장
강원랜드·정선군·청소년올림픽조직위 성공개최 업무협약
국제규격 슬로프 3개서 알파인, 모굴 등 설상종목 진행
마운틴콘도 2개 동 120여실, 대회기간 선수촌으로 운영
강원랜드가 2024년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설상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됐다.국제규격 슬로프 3개서 알파인, 모굴 등 설상종목 진행
마운틴콘도 2개 동 120여실, 대회기간 선수촌으로 운영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최근 정선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와 하이원리조트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규격 슬로프 3개를 알파인스키, 모굴스키 등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설상종목 대회 장소로 제공하고, 경기장 조성 및 부대시설 운영 등에 협력한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2개동 객실 120여 실도 대회 기간 설상종목 선수촌으로 운영한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슬로프에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국제대회의 규격을 충족하기 위한 시설공사를 실시하는데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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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14일 간 열린다. 하이원리조트에서는 1월21일 알파인 슈퍼대회전을 시작으로 5일간 세 종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