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낮과 밤을 극과 극 매력으로 펼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문화재 밀거래꾼들을 처단하는 스컹크(주원 분) 활약이 담겼다. 9일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스컹크와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긴다.
티저 포스터 속 황대명은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다. 스프레이 페인트를 쥐고 정면을 주시하는 황대명 뒤에는 문화재를 노리는 놈들의 영원한 적, 스컹크 사진이 시선을 끈다. 또 황대명이 쓴 것 같은 ‘STEALER’라는 단어 작품 분위기를 암시한다.
또 문화재 밀거래를 통해 검은 돈을 쓸어 담는 나쁜 자들에게 짜릿한 한방을 선사하던 스컹크가 액자 속에서는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한다. 뺀질거리는 것이 특기인 황대명 본체와 그 자아가 녹아든 스컹크의 묘한 모습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낮에는 근무 태만을 일삼아 동료 직원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황대명이 밤만 되면 신분을 숨긴 채 문화재 밀거래 현장을 찾아 그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황대명이 스컹크로 변신하는 까닭은 무엇일지, 또 어떤 이유로 이런 은밀한 도둑질을 하는지, 그리고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낼 주원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4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