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씨아이엑스), 두 번째 美투어 뉴욕 공연 성료 “다시 만나게 돼 행복”

입력 2023-03-1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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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씨아이엑스)가 본격적인 미주투어에 나선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0일(현지시각) 개최된 'CIX 2nd WORLD TOUR <Save me, Kill me> IN U.S.'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달라스, 시카고, 뉴욕에서 개최한 'CIX 1st Concert <REBEL> in U.S.'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미주투어다.

특히 CIX는 지난 1월 바르샤바, 틸뷔르흐, 런던, 파리, 쾰른, 베를린에서 진행된 유럽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고 한 달여 만에 미주투어에 돌입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순수의 시대 (Numb)',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로 오프닝을 연 CIX는 "지난 미주투어의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오게 돼서 행복하다. 오늘 공연이 저희에게도, 픽스(팬덤명)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CIX는 '정글', 'Imagine(이매진)', '458'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역량을 담은 솔로 스테이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DPR LIVE(디피알 라이브), the weekend(더 위켄드), keshi(케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커버곡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후로도 CIX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청량 에너지를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들과 함께 현지 팬들과 호흡했고, 앙코르 곡으로는 'The One(더 원)'을 선보이며 미주투어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뉴욕 공연을 마친 CIX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레딩, 워싱턴, 시카고, 휴스턴, 포트워스, 템피,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에서 팬들을 만난다. 미주투어 이후에는 멕시코 몬테레이, 일본 효고와 도쿄, 태국 방콕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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