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킥 맞고파” 이호준 도발→이동국 ‘지옥맛’ 발사 (뭉찬2)

입력 2023-03-10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가 뽑은 파이터 팀 인기투표 1위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는 찾아가는 오디션 네 번째 종목으로 파이터 팀과 만남이 담긴다. ‘피지컬 테스트’에서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를 단번에 사로잡은 인기투표 1위 선수가 존재한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UFC 미들급에서 3연승을 거둔 ‘아이언 터틀’ 박준용, 스피드를 겸비한 헤비급 파이터 ‘앵그리 불스’ 배동현, AFC 웰터급 챔피언 ‘데드풀’ 김상욱, AFC 미들급 챔피언 ‘인크레더블’ 고석현, ‘코리안 좀비의 후예’ 최승국, 고통을 모르는 파이터 ‘백두산’ 이호준, 대한민국 주짓수 1호 국가대표 채완기까지 선수 7명으로 구성된 파이터 팀은 지구력, 순발력, 투지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날 파이터 팀은 ‘피지컬 테스트’를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각자의 주특기를 뽐낸다. 기무라로 야구 배트 부러뜨리기, 안아 던지기,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플라잉 암바 등 파이터들의 무시무시한 기술 시범을 선보이는 것. 그중에서도 박준용은 7초 만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또 ‘어쩌다벤져스’ 다섯 선수가 릴레이로 박준용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 30초 버티기에 도전한다고 해 누가 두려움에 떨 희생양이 될까.


무엇보다 ‘방탄 맷집’을 자랑하는 이호준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로우킥을 버티는 로우킥 도장 깨기에 도전한다. 이호준은 ‘라이온 킹’ 이동국 수석 코치의 강력한 슈팅을 언급하며 “로우킥 맞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이호준의 소원을 수리, ’캐넌 슛 로우킥’을 발사한다고. 아울러 대한민국 주짓수 선구자 채완기와 이장군의 백 초크 대결도 진행된다.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준 이장군은 채완기도 탐내는 주짓수 인재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2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