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카스타드에 플렉소 인쇄 방식 적용

입력 2023-03-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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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플렉소 방식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에 적용했다.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기존 인쇄 방식과 달리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양각 인쇄로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절감 가능하다. 또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에 플렉소 인쇄 방식을 적용하고 꼬깔콘 외포장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 및 유기용제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00톤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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