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핏·기능성 다 잡은 ‘웨더재킷’ 첫선

입력 2023-03-2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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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코트’ 방수 강화…‘무브’도 기능 업그레이드
코오롱스포츠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더 새로워진 웨더코트와 무브를 선보인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롱, 숏, 웨더재킷 세 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그 중 가장 짧은 길이인 웨더재킷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모든 웨더코트의 겉감은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 3L(레이어) 소재와 심실링 처리 봉제선으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여성 웨더코트는 낮은 채도의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 봄 계절에 잘 어울린다.

코오롱스포츠의 또 다른 시그니처 아이템 ‘무브’도 새로워진 얼굴로 출시된다. 무브는 스니커즈 디자인에 등산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엮은 하이킹화로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3040대의 고객비중을 늘려가며 코오롱스포츠의 신발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대표 전략상품이다. 이번 시즌 무브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개발한 미드솔을 통해 충격을 완화하고 착화감을 개선했다.

신규 시리즈 상품도 출시한다. ‘무브 인비저블’은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방식(신발 갑피 부분 안쪽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붙여 신발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약 15% 중량을 감소시켰다. 한층 더 가볍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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